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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코로나 시대, 꼭 투자해야 할 양극화 주식(7) 지어소프트

지어소프트의 자회사 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 이후 오프라인 신선식품 유통사업을 진행중이다.

2018년 8월에는 온라인 몰을 개설하며 업계 최초로 '새벽배송'으로 범위를 확장하였고

현재는 전지현의 '마켓컬리'와 함께 시장을 양분중이다.

 

  • 물류센터 이전 확장을 통한 하루 처리 가능 물량 7,000건에서 30,000건으로 급상승
  • 경쟁사(마켓컬리)의 추가투자지원 및 IPO 진행
  • 오아시스마켓 IPO의 가능성
  • 지어소프트 IT와의 협업으로 영업의 효율성 증대와 비용절감효과

 

2019년말 이마트 SSG닷컴의 새벽 배송시장 진출 발표로 중소마켓이었던 오아시스와 마켓컬리(비상장)는

대기업의 강력한 자본력과 탄탄한 유통망에 밀려 시간이 흐를수록 파이를 잠식당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전혀 타격없이 계속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언택드 섹터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실질적으로도 외출 등의 행동들이 제약을 받으면서 비대면 새벽 배송 먹거리가 자리가 잡혀나가고 있다.

이에 매출 역시도 분기별로 지속적 성장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배당금이 없는 것은 아쉬운 상황이나 성장에 이윤을 재투자하는 기업이기에 그 점은 패스하자)

특히 3분기 재무제표에서 오아시스의 실적만 떼내어 살펴본다면

당기순이익이 전기말 3분기 6.5억에서 당기말 3분기 72.4억으로 굉장한 성장을 이룩하였다.

신선식품 & 새벽배송 조합은 포장비와 인건비의 비중이 높기에 이익을 내기 어려운 업종이라 생각되는데

오아시스는 대중적 식재료를 저렴한 유통에 포인트를 두고 오프라인 매장을 베이스로 둔 유통구조가 믹스

그것이 시너지를 일으켜 순이익을 내는 성장성을 갖은 기업으로 판단된다.  

 

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3202

 

“마켓컬리 비켜”…신선식품 전쟁에서 약진하는 후발 스타트업은? - 한스경제_한국스포츠경제

코로나19로 이커머스가 날개를 달면서 덩달아 신선식품 온라인 시장이 치열해지고 있다. 마켓컬리 등 대형 업체들의 공세 속 차별화된 포인트를 가진 신선식품 플랫폼 후발 주자들이 성장세를

www.sporbiz.co.kr

 

 

전체주식수 14,574,555주 * 주가 15,150원 = 시가총액 2,208억원

금년 1분기에 3,000억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아직도 시총이 2,200억대라면 최소한 5,000원 이상(시총 3,000억 / 주가 20,500원)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현재 오아시스 스마트 물류창고는 성남에 위치되어 있는데

2019년 하반기에 완공된 제1물류창고는 일평균 매출액 15억원 규모이고

2020년 하반기에 완공될 제2물류창고는 일평균 매출액 7억원 규모이다.

상기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주문량 폭증을 예상하여 미리 물류창고 건설을 계획한다는 것은 

오아시스 폭발적 온라인 매출의 지속성을 판단/예상할 수 있다.

 

최근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지어소프트가 발행한 교환사채(EB) 100억어치를 인수하기로 하였는데 

이는 오아시스 지분인수를 위해 투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2025년 11월 17일까지 교환 청구가능하고 EB의 표면/만기이자율은 0%) 

지난 4월 오아시스 전환사채(CB) 126억어치를 인수, 10월에는 전환사채(CB) 100억을 인수, 

최근 오아시스 임직원 구주 40억 인수를 진행하였고

이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오아시스 지분의 10% 이상 확보를 가능케하였다.

이러한 모든 점은 오아시스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새벽 배송시장의 밝은 미래를 그렸기에 

가능한 일이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