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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코로나 시대, 꼭 투자해야 할 양극화 주식(5)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ristol-Myers Squibb Co.]

얼마전 버크셔 해서웨이(워렌버핏)의 3분기 13F보고서에 따르면, 애플과 웰스파고, JP모건을 매도하고 이에 대형 제약사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하였다. 그 대형 제약사는 Abbvie, Merck 그리고 Bristol-Myers 3곳에 각각 18억 달러를 Pfizer에는 1.4억 달러 정도를 투자하였는데 그 중 브리스톨마이어스라는 회사만 잘 모르기에 살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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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는 암, HIV/ADIS, 심혈관질환 당뇨병, 간염, 류마티스 관절염, 정신질환 관련처방 의약품 및 생물 제제를 생산하는 미국 국적의 글로벌 제약사이다.

BMS의 인수합병 history

- 1989년 Squibb Co.와 합병

- 2010년 바이오 기업 자이모제네틱스(C형 바이러스 치료제) 인수

- 2013년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항체 항암제 등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 2014년 바이오 기업 아이피에리언 (타우병증[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인수

- 2018년 주노테라퓨틱스(혈액암 치료기술)와 임팩트 바이오메디신(혈액암 치료제 개발회사) 인수

- 2019년 1월 셀진(암 치료약 시장 선두권) 740억달러에 인수&합병 

 

역시 천조국답게 배당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18년도 분기당 0.40$

19년도 분기당 0.41$

20년도 분기당 0.45$

 

20년 총 배당금 0.45$ * 4 = 1.8$

12월 11일 주가 60.2$ 

시가배당률 1.8 / 60.2 * 100% = 약 3%

 

20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007백만불에서 10,504백만불로 증가하였고

누적액은 18,200백만불에서 31,450백만불로 증가하였다.

퍼센트로 따지자면 분기는 75%, 누적은 73% 증가한 수치이다.

20년인 올해 전반적으로 매출액이 증가함을 파악할 수 있다.  

 

코로나19 관련해 BMS가 현재 벌이고있는 활동들이다.

연구 개발과 더불어 구호 활동에도 신경쓰는 BMS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  종양학과 심혈관 분양 글로벌 매출 1위
  •  염증(Immunology)과 면역(Inflammation) 분야 글로벌 Top5
  •  10개의 신약 3상 진행
  •  그 중 6개는 근시일내 제품 출시

 셀진과의 인수&합병으로 BMS의 부채는 많이 증가하였지만 그만큼의 돌아오는 것이 있기에 위험을 감수하였을 것이다.

즉 암치료제 1위 글로벌 회사 로슈를 넘어서기 위해서 2위 BMS와 3위 셀진의 인수합병은 암치료 전문 회사로의 굳히기를 위한 묘수가 아니었을까?

 

 코로나19의 확진자는 전세계적으로 늘어나며 병마의 기세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버크셔 헤서웨이는 인류를 괴롭히는 코로나19의 지속성을 단발적으로 보지 않고 장기적으로 생각하였기에 이를 착안하여 제약주에 투자를 감행하였다. 

즉, 버크셔 헤서웨이는 강하고 꾸준한 현금 흐름을 보이고 급성장하는 섹터인 제약주에 과감한 매수에 들어갔던 것이다. 특히 제약 섹터가 타섹터 대비 주가가 시장 대비 저평가로 판단되었기에 투자를 강화하는 점은 눈에 띈다.

미국 국내총생산(GNP)의 5분의 1을 헬스케어 산업이 차지하고 있는데 파이가 커지고 있는데 그만큼 건강을 챙기고 신경쓰는 인구가 늘어났다는 반증이다. 향후 제약자/바이오 섹터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되는데 그 중에도 BMS를 코로나 시대 꼭 투자해야할 기업으로 꼽아본다.